미국 신진 IT기업 창업자의 딸로 월반으로 고교에 조기 진학한 12세 천재 소녀. 그 소녀가 세루후와 타쿠미의 옆 반으로 전학해 왔다. 그런 천재가 왜 평범한 고등학교에? 푸딩이 다니는 유유여고라면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니 이해하겠지만... 세루후는 타쿠미, 쿠레이와 함께 DIY부 부원을 늘리기 위한 '부실을 예쁘게 꾸미는 계획'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. 그러던 중 그 천재 유학생 소녀가 DIY부 부실 뒤쪽에서 훌쩍훌쩍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. 폐가인 줄 알았던 곳이 DIY부 부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학생은 'DIY 따위 구닥다리'라며 독설을 날리는데...
